3분기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 8.1%…다소 하락

입력 2015-10-06 16:40


3분기 서울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8.1%로 2분기 대비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6일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 젠스타에 따르면 3분기 서울 오피스빌딩의 평균 공실률은 8.1%로 집계됐습니다.

강남권과 도심권 주요 빌딩의 빈 사무실이 주인을 찾으면서 공실률이 약간 하락한 것입니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의 공실률이 9.0%로 가장 높았고 여의도권(8.5%), 강남권(8.0%), 기타(7.7%)의 순이었습니다.

강남권의 공실률은 3개월새 0.4%포인트 내려갔습니다.

도심권(-0.3%포인트)과 여의도권(-0.1%포인트)의 공실률도 소폭 하락했으나 기타 지역은 오히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서울 오피스빌딩의 평균 임대료는 3.3㎡당 7만202원으로 2분기보다 0.3%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