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G충남방적은 상한가인데…TPP체결 엇갈린 주가

입력 2015-10-06 15:35


전일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체결 소식이 전해지며 수혜가 예상되는 의류업체들의 주가는 오른 반면 상대적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와 부품주들 주가는 내렸다.

특히 베트남 진출한 국내 의류업체들 주가가 올랐다.

6일 SG충남방적은 상한가까지 치솟아 전일대비 29.94% 급등한 2,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SG세계물산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경방과 한세실업, 태평양물산 등은 4%대 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웰크론도 베트남의 극세사제품 생산 공장을 보유한 이유로 TPP 관련주로 꼽혀 주가가 20% 치솟았다.

반면 자동차와 부품주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위아 등이 나란히 3%대 주가 하락폭을 기록하며 이날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