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5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가 현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중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엄수영 기자 연결해 생생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엄수영 기자.
<기자>
'2015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 현장입니다.
보시다시피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데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쇼퍼런스.
올해는 '우연한 발견 - 세상을 바꾸다' 라는 주제로 우연한 발견이 바꾸어 놓은 산업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지금 현재는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가 ‘융합 혁명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할 지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박태현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장이 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생명과학'을 영화로 재밌게 풀어냈고, 앤디 호 스플렁크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은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연을 펼쳤습니다.
알찬 강연들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쇼퍼런스의 진수는 '볼거리'죠.
본격적인 쇼퍼런스가 시작되자마자 진행된 '뮤지컬 쇼'는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지난해에 이어 국내 최초의 종합 웨어러블 패션쇼도 진행됐습니다.
특히 명함전송이 가능한 스마트슈트와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온백', 삼성전자의 새로운 기어 VR 등은 이번 쇼퍼런스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올해 쇼퍼런스, 정말 유익한 내용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기업들은 이번 행사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벤처 기업 대표와 간단하게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오늘 어떤 내용이 가장 인상깊었나요? 앞으로 사업 전략 짤 '힌트' 많이 얻어가셨나요?
<인터뷰> 정재현 마이포브 대표
"알차고 일반 기업들이 어떻게 사업 전략을 짜야 하는지, 앞으로 전략을 짤 때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Q) 목에 특이한 무언가를 하고 계세요? 이건 뭔가요?
"이건 저희 회사가 발명한 제품인데요."
컨퍼런스 끝까지 함께 하시면서 쇼도 즐기고, 미래도 대비할 수 있는 정보도 많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미래산업’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
'2015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