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 남대문 활성화 위해 CJ E&M과 맞손

입력 2015-10-06 13:09
수정 2015-10-06 13:10


신세계디에프가 한류 확산과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CJ E&M과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6일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명동과 남대문지역을 잇는 '한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남대문과 명동을 잇는 '미디어폴' 거리를 조성해 '남대문시장 안내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명동에만 머무르는 외국인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남대문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라며 "한류 콘텐츠가 남대문시장과의 상생에 주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