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큰 딸 이사벨라 크루즈(22)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어머니인 니콜 키드먼의 가슴성형 의혹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6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에 출연한 뒤 유난히 풍만해진 몸매를 드러낸 니콜 키드먼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을 내놨다.
데일리메일이 의혹을 제기한 이유는 니콜 키드먼이 남편 키스 어번과 함께 참석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찍힌 사진 때문이다.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남편과 함께 참석한 니콜 키드먼은 피부색과 거의 차이가 없는 누드 스타일 프라다 명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드레스 가슴 부분이 깊이 패여 가슴골이 노출 됐는데 전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볼륨 때문에 가슴성형 의혹이 불거졌다.
데일리메일은 니콜키드먼의 과거 모습과 해당 사진을 나란히 게재해 가슴 사이즈를 비교했다.
니콜 키드먼은 단 한 번도 성형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에 이같은 보도가 더욱 주목받았다.
한편 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톰 크루주의 딸 이사벨라 크루즈가 지난달 말 부모를 초대하지 않은 채 남자친구인 맥스 파커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