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10월 6일 1차 티켓 오픈…레베카 신드롬이 시작됐다

입력 2015-10-06 08:51


최근 초호화 캐스팅을 공개해 화제가 된 뮤지컬 ‘레베카’의 1차 티켓이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픈된다.

캐릭터와 출연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받은 만큼 치열한 예매 대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컬 ‘레베카’의 부산 공연은 10월 6일 오전 10시, 광주 공연은 10월 6일 오후 2시, 대전 공연은 10월 7일 오전 10시, 서울 공연은 10월 7일 오후 2시에 티켓을 오픈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2016년 뮤지컬 ‘레베카’에는 막심 역의 류정한을 비롯해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가 캐스팅 됐고 김윤아, 신영숙, 차지연이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았으며 나(I) 역에는 김보경, 송상은이 캐스팅 됐다. 이외에도 최민철, 이시후, 김희원, 한지연, 이정화, 정수한, 윤선용, 김순택, 이종문, 허정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또한 뮤지컬 ‘레베카’에 첫 출연하는 배우인 송창의, 김윤아, 차지연, 송상은의 스페셜 인터뷰와 프로필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은 10월 6일에 공개된다.

완벽함을 넘어선 뮤지컬 ‘레베카’는 2015년 12월 2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투어를 거친 후 2016년 1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된다.

2013년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레베카’는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랭킹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해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서스펜스 뮤지컬로 손꼽힌다. 또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앙코르 공연이었던 2014년 ‘레베카’ 역시 평균 91%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레베카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