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습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고 볼 때, 서비스 매출 감소로 홈쇼핑 수수료가 증가하고 추가로 광고·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3분기 회사 매출액은 1,5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줄고 영업이익은 77.1% 증가한 13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홈쇼핑 수수료가 케이블TV의 50% 수준으로 2009년 이후 홈쇼핑 수수료 증가율은 가입자 증가율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내년 리우올림픽을 지상파 방송사들이 UHD로 시범중계방송하는 것을 계기로 인지도가 증가해 회사가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은 현명한 투자”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