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6일 한세실업에 대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협상 타결의 최대 수혜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TPP협상 타결로 베트남 섬유산업의 장기적 발전이 예상된다"며 "한세실업은 국내 의류 기업 중 베트남 섬유산업의 발전으로부터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TPP 발효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베트남 생산설비를 확충해 왔다"며 "그 결과 지난해 기준 매출액의 60%가 베트남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