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 두 번째 미니앨범 ‘트랙리스트’ 공개…문별 타이틀곡 참여

입력 2015-10-06 07:39


가수 유성은이 오는 13일 발매 예정인 두 번째 미니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유성은은 6일 자정 소속사 뮤직웍스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전곡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총 6개 트랙으로 꾸며진 이번 앨범에서 유성은은 전곡 코러스 참여와 데뷔 이후 최초로 작사에도 참여해 아티스트로 한 단계 성장한 유성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음반에는 자이언티와 크러쉬의 ‘그냥’을 작곡한 윤석철과 다비치의 ‘행복해서 미안해’를 만든 작곡가 노주환의 합작품인 ‘일이 먼저지’, 긱스(Geeks)의 루이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Fix me (Feat. 루이 of 긱스)’ 등 최고의 스탭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탄생시켰다.

타이틀곡 ‘Nothing (Feat. 문별 of 마마무)’은 에일리 ‘Heaven(헤븐)’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등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이기, 용배의 곡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대세 걸그룹 마마무의 랩퍼 문별이 피쳐링은 물론 랩메이킹에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유성은의 그루브하고 소울풀한 보컬에 중성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인 문별의 랩이 더해진 타이틀곡 ‘Nothing (Feat. 문별 of 마마무)’은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데뷔 앨범부터 유성은과 함께 작업해 오고 있는 프로듀서 수호와 작곡가 허성진이 의기투합해 만든 ‘오늘밤에 뭐해요’, 지난 2월 발매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어차피 한번은 아파야 해’를 보이스가 돋보이도록 편곡한 ‘어차피 한번은 아파야 해 (E.piano Ver.)’까지 보컬리스트로서 유성은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곡들로 가득 차 있어 새 앨범 발매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유성은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13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