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낙엽두부'로 첫 승 신고 "눈물날 것 같아"

입력 2015-10-05 22:48


▲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가 오세득을 상대로 첫 승리를 챙겼다.

이찬오는 5일 방영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임원희의 냉장고 재료로 오세득과 함께 '가을에 어울리는 낭만 요리'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찬오는 층층히 쌓은 두부 요리 '낙엽 두부'를, 오세득은 시래기를 사용한 요리 '낭만 시래기'를 선보였다.

결과는 이찬오의 승리였다. 임원희는 "한국적인 맛과 이태리의 맛이 절묘하게 섞였다. 채끝살과 고구마 크림 치즈가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이선균 역시 "비주얼은 반찬이라고 느껴졌는데 훌륭한 한 끼 식사로도 괜찮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MC들도 "두부가 푸딩 같은 식감이다. 요리라고 해도 충분하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오세득과 이찬오에 앞서 진행된 최현석(최면육회)과 홍석천(쑥테이크) 대결에서는 최현석이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