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경, 17살 연상과 결혼 임박…페라리 전 CEO라고?
양자경이 연인인 전 페라리 CEO 장 토드와의 결혼 시기를 밝혔다.
지난 4일 중국 시나연예는 "양자경이 최근 홍콩에서 열린 한 파티에 참석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양자경은 이날 파티에서 결혼 시기를 묻는 질문데 "11월 초가 부친의 기일이라 결혼은 그 날이 지나야 될 것 같다"고 밝히며 "정확한 시기와 장소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홍콩이 집이나 마찬가지고, 가족과 친구도 남자 쪽보다 많아 홍콩에서 웨딩 파티를 열어 친구들을 초대할 것”이라고 전해 결혼이 임박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양자경은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영화 '예스마담'을 통해 중화권 최고 스타로 떠올랐고 영화 '더 레이디', '쿵푸 펜더2', '검우강호', '양자경의 오랑우탄이야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4년부터는 페라리 전 CEO이자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장을 역임한 17세 연상의 장 토드와 열애 중에 있다. 앞서 양자경은 지난 2013년 홍콩에서 열린 겔랑 홍보행사에 참석했을 때 프러포즈 반지로 예측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하고 등장해 이목을 끌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