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시즌15, 제작 확정 아니지만 검토 중 '기대'
국내 최다시즌 드라마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막돼먹은 영애씨(막영애)'를 방영하는 tvN 측에서 "시즌 15 제작을 검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막영애'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은 작품으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5일 밤 11시 시즌 14 최종회인 17회 방영 예정이다.
제작진은 "시즌15 제작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제작진이 시즌 15 제작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입장을 밝혀 가능성을 열어놨다. 내년 봄 제작 및 여름 편성설이 대두됐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이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지며 시청률 평균 3.6%, 최고 4.1%(14회 기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로 역대 시즌 최고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