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얼마나 싫었으면 "수업시간 내내 쓰레기통에 숨어 있었다" 이유 알고 보니

입력 2015-10-05 16:59


▲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학창시절 (사진: KBS 2TV '나를 돌아봐' 방송 캡처)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출연 중인 개그맨 이경규의 학창 시절 일화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이경규는 지난 2006년 KBS 2TV '불량아빠클럽'에서 "수업시간 내내 쓰레기통에 숨어 있었다"고 학창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학생 때 그 날짜에 해당하는 번호의 학생에게 발표를 시키고 문제를 풀게 하는 게 두려웠다. 그래서 쓰레기통에 숨어 있었다"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 출연해 "딸이 세미 트로트 가수를 해 행사를 많이 해서 돈을 벌어왔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