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치타, 긴머리 가발까지...'주도면밀'
래퍼 치타가 '복면가왕'에서 긴머리 가발을 쓰고 등장해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치타는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로 출연, 허스키한 음색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동작그만’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치타는 ‘동작그만’과의 접전을 펼친 끝에 47대 52로 아쉽게 패해 가면을 벗게 됐다.
치타는 “무대에 서기 전까지 여러 모로 걱정이 많이 됐다. 무대에 올라가서는 큰 실수 없이 한 것 같아 다행이다”라며 “노래를 안 부른지 5년 정도로 오래됐다. 긴 머리가 아직도 낯설고 간지럽고 답답하고 어떻게 긴 머리를 하고 다녔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치타의 색다른 모습에 열광하며 오랜만에 선보인 노래 실력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