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보아 편 캡처)
히든싱어 보아 우승, 다이어트 식단 공개
가수 보아가 히든싱어4에 출연해 화제다.
보아는 3일 방송한 JTBC '히든싱어4'에서 지인선, 김소연, 문예슬, 서영서, 신진아 등 다섯 명의 모창자들과 경연을 펼쳤다.
1라운드 대결곡은 보아의 데뷔곡 'ID: PEACE B'였다. 모창자들의 높은 싱크로율의 무대에 보아는 5위를 차지하며 간신히 탈락을 면했다.
하지만 2, 3라운드에서 보아는 ‘넘버원', '발렌티'를 부르며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라운드 ’온리원‘ 공연으로 70표를 받아 최종 우승했다.
보아는 "많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오늘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햤다.
히든싱어 보아 편은 시청률 6.2%(닐슨 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보아의 다이어트 비결도 새삼 눈길을 끈다.
보아는 지난 7월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샤이니 키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여자 아이돌은 살찌면 안 되니까 먹고 싶은 것을 잘 못 먹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은 보아는 "10대 후반까지 회사에서 너무 살쪘다고 해서 아침·점심·저녁 샐러드나 생식만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살이 많이 빠졌는데, 회사에서 이번에는 또 빠졌다고 뭐라고 했다"며 "그때 샐러드에 대한 기억이 안 좋아서 지금도 채소를 잘 안 먹는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