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자회사 에임메드, 진단시약 유통업체 에이스메디텍 합병

입력 2015-10-05 15:11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자회사인 에임메드(대표 이영준)가 최근 진단시약 유통업체인 에이스메디텍 합병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에임메드는 원격 건강관리 솔루션, 의료기기, 건강검진 등의 종합 헬스케어 사업을 하고 있으며, 메디포스트가 지분 57.4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16억9천만원, 영업이익 3천만원, 당기순이익 1억원.

에이스메디텍은 다국적 제약사 에보트(Abbott) 등의 한국 내 진단시약 유통업체로, 2014년 매출 92억원, 영업이익 5억6천만원, 당기순이익 3억9천만원 입니다.

에임메드와 에이스메디텍 양 사간 합병 비율은 1:12.81로, 합병 후 지분은 메디포스트가 33.53%, 에이스메디텍 관련 3인이 41.66%를 보유하게 됩니다.

메디포스는 이번 합병으로 에임메드는 진단시약과 의약품의 유통 및 제조 등으로 사업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안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