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 '달달한 케미'

입력 2015-10-05 10:25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 '달달한 케미'(사진=MBC)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중인 배우 황정음과 박서준의 촬영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5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황정음과 박서준의 애교 가득한 모습이 담겨있다. 장난스런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박서준과 그의 어깨에 기댄 채 꽃받침 포즈를 하고 있는 황정음의 모습이 실제 연인을 보는 듯하다. 또한 극중 박서준이 황정음의 다친 손가락에 밴드를 붙여주는 장면의 비하인드 컷은 보기만해도 웃음이 난다. 상처용 밴드커버를 입에 문 채 귀요미 미소를 짓고 있는 황정음의 모습에서 현장의 달콤함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극중에서 황정음(김혜진)과 박서준(지성준)은 15년 전 첫사랑에서 패션지 ‘모스트’ 편집팀의 인턴과 부편집장으로 재회한 설정. 폭탄녀가 된 현재의 모습을 숨기려는 혜진과 첫사랑이 혜진임을 모른 채 독설을 날리는 성준의 티격태격 케미는 쫄깃한 긴장감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성준이 감기에 걸린 혜진에게 선물한 ‘양파’에서 착안해 두 사람을 ‘양파커플’이라 부르는 등 황정음과 박서준의 ‘극강케미’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미소 가득한 눈으로 황정음을 내려다보며 어깨에 손을 얹고 있는 박서준과 눈부신 미소로 그를 바라보는 황정음의 모습은 ‘달달 손 베개’씬 못지 않은 러블리 케미를 발산하며 눈길을 모은다.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