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한글날을 앞두고 '거대상자, 한글날 잔치' 이벤트를 실시한다.
메가박스는 공휴일로 지정된 한글날의 의미와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거대상자, 한글날 잔치' 이벤트를 기획했다. 메가박스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서 다운 받거나 출력한 '칠천냥 교환패' 이미지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일반 2D 영화를 동반 1인까지 7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칠천냥 교환패' 이미지는 이벤트 기간 내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며, 지인에게 메신저와 온라인 SNS를 통해 전송 받은 이미지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메가박스는 공식 홈페이지의 모든 안내 메뉴를 순 우리말로 변경하고, 일부 영화들의 제목도 재치 있는 한글로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10월 12일(월)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순 우리말 영화 포스터는 다운로드 후 소장할 수 있다.
메가박스 마케팅팀 김성훈 팀장은 "많은 분들과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일에 동참하고자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재치 있는 한글로 바꾼 영화 포스터들, 영화도 즐겁게 감상하고 순 우리말도 눈여겨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