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이 가장 많은 때인 추석 연휴가 지나고 나니 '아차' 싶은 사람이 많다. 해마다 추석 때에는 '명절 음식의 칼로리', '명절에 과식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지만, 진수성찬 밥상에 이 같은 생각은 저 멀리 날아가 버린다.
결국 꾸역꾸역 먹고 나니 남는 것은 피로와 무거워진 몸뿐이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다이어트를 할 생각에 눈앞이 깜깜한 이들이라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 조금만 더 신경쓰면 날씬한 겨울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다.
★무조건 굶기는 NO
TV에 등장하는 여성 연예인들의 다이어트담을 듣다 보면 놀라운 것들이 많다. 메추리알의 흰자만을 먹으며 버텼다는 내용부터, 몇 날 며칠을 굶다가 결국 실신했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어쨌든 그녀들의 날씬한 몸매를 보면 '나도 그렇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일상 생활을 해야 하는 평범한 사람이라면 그렇게까지 고난도의 다이어트를 실행하다가는 몸에 무리가 가고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 무조건 적게 먹고 맛있는 음식은 멀리한다는 생각보다는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방법이 좋다.
이를테면 밥은 매끼 반 공기만 먹고 군것질을 일체 하지 않으며, 외식이나 술자리에서도 이 원칙을 주변인들에게 확실히 알려 식사량 줄이기를 실행해야 한다. '특별한 날'이라 먹는다는 식으로 꾸준히 식사량을 제한하지 않으면 갑자기 굶더라도 소용이 없다.
★간식, 도저히 피할 수 없다면? 골라 먹자
군것질을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지만, 바삭한 간식의 매력은 아무리 다이어트를 결심했어도 끊기가 힘들다. 스낵의 대용으로 과일이나 채소 등이 흔히 언급되지만, 바삭한 스낵의 식감을 따라가기는 힘들다. 또 과일의 경우 대부분 상당한 분량의 당이 함유돼 있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다이어트의 적이 될 수 있다.
딜리셔스 네이비의 '켈프칩'은 이러한 다이어트족들의 고민에 부합하는 신개념 간식이다. '슈퍼 푸드'로 불리지만 국물 내기용 식재료 이외에는 접할 일이 없던 다시마를 튀기지 않고 바삭바삭하게 가공했다.
튀기지 않아 칼로리가 적을뿐 아니라 칼륨, 칼슘, 철,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돼 다이어트 외에 건강 증진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다시마 맛을 그대로 살린 '오리지널'을 비롯해 '어니언', '갈릭', '피자', '바베큐' 5가지 풍미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다이어트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