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한 탓에 글로벌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7.5원 내린 1,173.2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밑돌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연내 정책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 영향으로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 등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