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재은, "어린시절부터 쉬지않고 달렸다.. 다 놓고 싶었다"

입력 2015-10-05 12:12


‘복면가왕’ 이재은

‘복면가왕’ 이재은, "어린시절부터 쉬지않고 달렸다.. 다 놓고 싶었다"

‘복면가왕’ 이재은이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4대 가왕 감수성 끝판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게 도전장을 던진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1라운드 네 번째 무대에서는 ‘메뚜기도 한 철’과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가 가수 김동률과 이소은의 듀엣곡 ‘기적’을 함께 부르며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판정 결과 메뚜기가 패배하게 됐고 가면을 벗고 공개한 그의 정체는 오랜만에 방송 활동에 나선 아역 배우 출신 이재은이었다.

‘복면가왕’ 이재은, 연기생활 30년?

MC 김성주는 “2006년 결혼 이후 활동을 멈췄는데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고 이재은은 “어린 시절부터 쉬지 않고 달렸다”며 “말이 좋아 30년이지 얼마나 길었겠느냐. 놓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재은은 “시간이 지날수록 느껴지는 무대에 대한 갈증이 컸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기도.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김창렬이 동작그만의 정체로 한그루를 의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