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기성, 복면가왕 타이거, 복면가왕 배기성
배기성이 '복면가왕'에 천고마비로 출연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복면가왕 타이거'가 배기성(복면가왕 천고마비)를 탈락시켰다.
배기성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토실토실 천고마비로 등장했다. 복면가왕 타이거와 애즈원의 '원망하고 원망하죠'를 불렀다.
배기성은 60표를 얻은 '복면가왕 타이거'에게 밀렸다. 39표에 그쳤다.
배기성은 '복면가왕 타이거'에 진후 "강하고 코믹한 이미지가 오히려 내게 노래하는데 방해가 많이 됐다. 여기 나와 노래로만 실력을 발휘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판정단이 '오늘도 넌 글렀구나', '넌 발라드가 안 된다'고 하신 것 같다"고 속내를 틀어낫다.
복면가왕 배기성은 "각인된 소리가 오히려 내게 짐이었다는 생각을 나만 한 것 같다. 가면을 벗고 노래를 할 때 판정단의 표정을 보며 '이거였구나. 난 역시 노래를 불러야 갈채받고 대중이 내게 힘을 주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이 내 목소리를 아껴준 걸 미처 몰랐나보다. 게시판에 내가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