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화물선 실종, 버뮤다 삼각지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화물선 실종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버뮤다 삼각지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화물선 실종 사건은 2일(현지시간) 발생했다. 화물선이 허리케인 호아킨의 영향으로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실종됐다. 미국 해안경비대 등이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세계의 5대 미스터리로 꼽히는 지역이다. 그간 배와 비행기의 의문스러운 실종사건이 상당 수 발생했다. 특히 '19 비행중대 행방불명' 사건이 '버뮤다 삼각지대' 최고의 사건으로 꼽힌다. 당시 폭격기 5대가 사라지면서 15명의 승무원이 실종됐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라진 '19 비행중대' 대위는 비행 당시 관제탑에 "나침반이 고장 나서 나침반을 사용할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버뮤다 삼각지대는 버뮤다 제도를 점으로 하고, 플로리다와 푸에르토리코를 잇는 선을 밑변으로 하는 삼각형의 해역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