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살림비법' 개그우먼 김지민, 원피스→에코백 완성

입력 2015-10-03 12:44
수정 2015-10-03 15:00
▲(사진=KBS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친환경 살림비법' 인간의 조건 멤버들 의류 리폼 도전기

친환경 살림비법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유행 지난 의류를 재활용하는 방법이 눈길을 끈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과거 KBS '인간의 조건' 방송에서 의류 리폼에 도전한 바 있다.

김지민은 집에서 미싱기를 챙겨와 박소영의 철 지난 원피스로 '예쁜 에코백'을 만들었다. 놀라운 손재주에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런가 하면 김영희는 평범한 바지에 체크 패턴을 입혀 세련된 바지로 탈바꿈 했다. 박소영은 고무줄 바지의 밴드를 활용해 '헤어 밴드'로 리폼했다.

의상 디자인을 전공한 김숙은 유행 지난 붉은 색 트레이닝복으로 '점프 슈트'를 만들어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

의류 리폼에 도전한 멤버들은 "4일 동안 합숙하면서 뜻깊은 일을 한 것 같다"며 "교훈적인 일에 도전해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