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토니안 대시비법 공개 "호감女에 잘해주다 연락 끊어"

입력 2015-10-03 12:41


▲'마녀사냥' 토니안 대시비법 공개 "호감女에 잘해주다 연락 끊어"(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토니안이 자신만의 여심 공략 비법에 대해 고백했다.

2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가수 토니안과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만의 경험담을 녹여낸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토니안은 "좋아하는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냐"라는 질문에 "처음에는 확실히 마음을 보여준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충분히 마음을 느낄 수 있게 잘해주면서 행동으로 호감을 표현한 뒤 연락을 끊는다"라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토니안은 "이런 방법을 쓰는 이유는 과거에 호감을 가졌던 여자 분이 내게 이렇게 한 적이 있다"라며 "갑자기 연락이 끊기고 나서 혼자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오랜 시간 혼자 고민하다보니 어느새 내가 그 여자에게 빠져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장수원은 "나는 여자에게 먼저 접근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연락하고 지내다 보면 어느새 내 여자가 돼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녀사냥'은 냉소적으로 여심을 파헤치는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