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트루디, 무대 실수 후 폭풍 눈물 “나 망했다”

입력 2015-10-03 10:24


▲‘언프리티 랩스타2’ 트루디, 무대 실수 후 폭풍 눈물 “나 망했다”(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2’ 방송화면 캡처)

‘언프리티 랩스타2’ 트루디가 무대 실수 후 눈물을 보였다.

2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4회에서는 박재범과 차차말론이 프로듀싱한 트랙을 두고 팀배틀 공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트루디는 캐스퍼, 유빈과 함께 한 팀을 이뤄 4번 트랙 미션을 차지하기 위한 공연을 펼쳤다.

무대 시작 후 트루디는 발음이 꼬여 가사 실수를 하고 말았고 “죄송하다”며 등을 돌렸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트루디는 “나 망했다”며 한숨 쉬었다. 이어 “이거 너무 힘들고 진짜 너무 울고 싶다. 이거 너무 힘들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트루디, 캐스퍼, 유빈 팀은 헤이즈, 수민, 길미 팀에게 패했다. 패자팀으로 결정된 후 트루디는 “유빈과 캐스퍼에게 너무 미안하다 피해를 줘서 너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트루디는 “앞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 ‘언프리티 랩스타2’를 시작할 때 트루디로 돌아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