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아빠를 부탁해, 아빠위해 통 큰 선물 '화제'…뭐길래?

입력 2015-10-02 20:22
수정 2015-10-02 20:21


걸스데이 민아 아빠를 부탁해, 아버지위해 통 큰 선물 '화제'…뭐길래?

걸스데이 민아가 SBS ‘아빠를 부탁해’의 스페셜 내레이터로 발탁 된 가운데 과거 아버지에게 드렸던 선물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5월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부모님께 드린 선물을 공개했다.

민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빠 차가 마음에 안 들어서 '언젠가는 꼭 바꿔드려야지' 생각했다"며 "아빠가 교통사고를 당해 충격을 받고 당장 새 차를 사드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민아는 "당시 아빠가 기다렸다는 듯 자동차 카탈로그를 가져오시더라. 거실에 카탈로그를 놓고 한참 고민하셔서 제일 좋은 차로 사드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걸스데이 민아는 ‘아빠를 부탁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오늘 4일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민아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방청석에 앉아있는 아빠를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화제가 됐었다. 이처럼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만큼, 네 부녀의 일상을 보다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따뜻한 감성 내레이션을 들려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민아가 아버지에 대한 깊은 사랑의 마음을 여러 차례 표현했었던 만큼, 아빠와 추억을 만들어가는 딸의 심정에 깊이 공감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밝고 싱그러운 이미지의 민아가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걸스데이 민아가 내레이션을 맡은 ‘아빠를 부탁해’는 10월 4일 오후 4시 5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