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비바람이 손질한 머리 '산발굴욕' (사진 = bnt)
대륙의 여신 탕웨이가 부산국제영화제에 등장한 가운데 굴욕적인 머리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날 탕웨이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세련되고 우아하게 등장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비바람에 미처 정돈되지 못한 헤어스타일이 패션을 망가뜨렸다. 목 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이니만큼 깔끔하게 올림머리를 선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20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개막식이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배우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가 사회를 맡았으며 수많은 국내외 배우들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전당, 센텀시티 및 해운대 일대 상영관,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개막작은 인도 모제즈 싱 감독의 데뷔작 '주바안(Zubaan)'이, 폐막작은 중국 래리 양 감독의 '산이 울다(Mountain cry)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