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놈' 손예진, 청순글래머vs청담동며느리…어제와 다른 오늘 '깜짝'

입력 2015-10-02 17:23


'나쁜놈' 손예진, 청순글래머vs청담동며느리…어제와 다른 오늘 '깜짝' (사진 = bnt)

배우 손예진이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제작보고회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어제와 확 달라진 의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손예진은 과감히 어깨와 가슴라인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손예진은 흘러내릴 듯한 흰 드레스로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잡았다.

여리여리한 이미지는 물론 숨길수 없는 볼륨감을 드러낸 것.

한편, 오늘(2일) 오후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특별 제작보고회에서는 단아함을 강조한 청담동며느리룩을 선보이여 시선을 모았다.

어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보여준 모습과 상반된 분위기의 룩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손예진과 진백림이 함께 출연하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강제규 감독과 '집결호' 등의 작품으로 중국 최고의 흥행 감독에 올라선 펑 샤오강 감독이 함께 제작을 맡은 한중 공동프로젝트다.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그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믹을 담은 오락액션영화로,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12월 개봉 예정이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2분 만에 3회분 상영 전석이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