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신예영 (사진 = Mnet 캡처)
'슈퍼스타K7' 참가자 신예영이 탈락 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1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는 천단비와 신예영이 라이벌 미션을 치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성시경의 '한 번 더 이별'을 미션곡으로 선택, 화음을 맞추고 의견도 교환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해 나갔다.
그러나 미션 당일 최종 연습에 들어간 두 사람은 화음 부분에서 이상하다는 지적을 받고, 천단비와 신예영의 고음 파트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 왔다.
이에 신예영은 "저 못하겠어요. 장난하냐고"라면서 눈물을 흘리며 뛰쳐 나갔다. 신예영은 '슈퍼스타K7' 제작진에게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정말. 언니도 제가 질투 나는 건지 왜 그러는 거지"라고 원망했다.
하지만 천단비는 제작진에게 "예영이한테는 제가 얘기해서 (파트) 바뀐다는 얘기하지 마시고 둘이 파트를 바꾸는 게 어떠냐고 얘기가 나왔다. 이런식으로 한 번 물어봐 주시면..."이라며 "차라리 예영이가 그 위에 고음을 다 해도 난 괜찮다. 그렇게 얘기해서 예영이만 괜찮으면 상관없으니까"라고 말하며 한 발 물러서 신예영을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