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엄정화 여우주연상 수상 이후 "진실 언니 생각 많이 나"…'눈물'

입력 2015-10-02 15:08


▲ 故최진실 엄정화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배우 故최진실이 사망 7주기를 맞은 가운데, 생전 절친했던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발언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엄정화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엄정화는 "진짜 받고 싶었다. 굉장히 상징적인 상"이라며 "예전 신인 시절 최진실씨 댁에 놀러 갔을 때 굉장히 많이 놓여 있는 트로피들을 봤다. 그때가 생각난다. 오늘 진실 언니 생각이 많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故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