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톨로지는 사이비 종교? 짐캐리 여친 자살 배후로 밝혀져 '충격'

입력 2015-10-02 11:30


사이언톨로지는 사이비 종교? 짐캐리 여친 자살 배후로 밝혀져 '충격'

할리우드배우 짐캐리(55)의 전 여자친구 카트리나 화이트(30)의 자살 배후에 사이언톨로지교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은 1일(현지시간) "카트리나 화이트가 자살 수개월 전 부터 사이언톨로지교에 대해 공부를 했다"면서 "화이트가 아일랜드를 떠나 LA에서 일을 하게 된 배경에는 사이언톨로지교가 배후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이트가 사이언톨로지교의 정화 의식에 참여해 6개월 간의 과정을 마쳤다. 매체는 "그녀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정화의식을 마치는데는) 수백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언톨로지교 정화의식에 참여한 인원 중 다수가 자살 충동을 겪고 이를 직접 행한다면서 화이트의 자살도 이 때문이라고 피플닷컴은 주장했다.

사이언톨로지교의 대변인 카린 포우는 "몇몇 사람들이 사이언톨로지교와 자살을 연관 짓는데 이는 사이언톨로지교에 반하는 이들의 주장이다"고 반박했다.

짐캐리와 2012년부터 교제해 온 아일랜드 출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카트리나 화이트는 28일 미국 LA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자살했다. 사인은 약물 과다복용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