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사진 =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이대호는 1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팀의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5리로 소폭 하락했다.
1회말 2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에 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노리히로 다카히로를 맞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이대호는 역시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돌아섰다.
하지만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이대호는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고, 대주자 타카타 토모키로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한편, 이날 소프트뱅크는 최하위 라쿠텐에 2-3으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이미 퍼시픽리그 우승을 확정한 소프트뱅크는 89승 4무 47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