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사진 한 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광진 의원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김 의원은 박 대통령 바로 뒤에 자신이 포착된 연합뉴스 사진을 올리면서 “국군의 날 제 자리, 혹시 의전실에서 김관진(국가안보) 실장과 헷갈린 건 아닐까요?”라고 적었다.
박 대통령 뒷자리가 자신에게 생뚱맞다고 생각해 김 실장과 자리가 바뀐 것 아니냐는 반응으로 해석됐다.
이 글은 즉각적으로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로 퍼져 나갔다.
네티즌들의 의문이 계속 되자 김 의원은 트위터에 “참고로 저 자리는 안보실장 자리가 아니라 국회의원 자리가 맞습니다”라며 “의자에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근데 원래 계획은 가운데가 아니었는데 안내팀에서 지시해서 자리를 가운데로 옮긴거랍니다”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