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vs탕웨이, 몸매 대결 승자는? 19금 파격 노출 '아슬아슬'
배우 하지원과 탕웨이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상반된 의상을 선보였다.
하지원은 1일 저녁 부산광역시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가슴골이 깊게 파인 파격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반면 탕웨이는 쇄골을 강조한 붉은 색상의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하지원은 블랙 색상의 롱 드레스를 입고 볼륨 몸매와 뛰어난 각선미를 자랑했다. 역대급 노출 의상이었으며 가슴골과 각선미가 그대로 노출돼 섹시한 매력이 한껏 강조됐다.
탕웨이는 강렬한 레드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웨이브 머리와 귀걸이 등 액세서리로 고풍스러운 이미지를 뽐냈다.
이날 하지원은 레드카펫을 걷다가 돌연 멈췄다. 드레스 자락이 구두에 걸리면서 넘어질 뻔한 것이다. 다소 아찔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었지만 하지원은 몸을 돌려 옷매무새를 재정비한 뒤 다시 레드카펫을 밟았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행사는 배우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 마리나 골바하리가 사회를 맡았다. 전 세계 75개국에서 304편의 영화가 초청된 BIFF 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출품작은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 해운대와 센텀시티, 중구 남포동 등 6개 극장 35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