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마지막회, 김태희 누워만 있었는데 7억 벌었다 '대박'

입력 2015-10-02 08:48


'용팔이' 마지막회, 김태희 누워만 있었는데 7억 벌었다 '대박'

'용팔이' 마지막회에서 주원이 김태희의 목숨을 살리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주원(김태현)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마지막회에서 김태희(한여진)을 살렸다.

'용팔이' 마지막회에서 한여진은 이채영(채정안)의 복수 탓에 간암 2기로 죽음을 앞뒀다. 김태현은 함께 수술할 다른 의사를 찾지 못해 수술하지 못했다. 신씨아(스테파니리)가 미국 용팔이를 데리고 귀국했다. 덕분에 김태현은 한여진을 수술할 수 있었다.

수술을 마친 한여진은 "잠에서 깨기를 거부하는 한 악몽이 계속된다. 그 악몽은 또 하나의 현실이 되고 그 현실은 끝나지 않는다. 그가 내 이름을 불러줄 때까지"라고 말했다. 김태현이 "여진아"라고 부르자 한여진은 눈을 떴다.

김태희는 '용팔이'에서 배역 탓에 누워 있을 때가 많았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태희는 '용팔이' 회당 출연료가 4000만원 정도이며 주원의 출연료도 이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의 18부작 '용팔이' 전체 출연료는 7억원이 넘는다.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주원(용팔이)이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김태희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