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임요환, “김가연 두 번째 결혼..장인반대 심했다”

입력 2015-10-02 01:07


임요환 김가연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배우 김가연과 결혼 당시 처가의 심한 반대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임요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백년손님들의 처가살이를 지켜봤다.

이날 임요환은 8살 연상 김가연과 결혼스토리를 묻는 출연자들에게 “장인어른의 반대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임요환은 “아내가 첫 결혼이 아니라서 걱정이 많으셨다”면서 “내가 나이도 어리다보니 오래가지 않을 줄 아셨나보다”고 말했다.

이어 임요환은 “장모님이 작업을 많이 하셔서 마음을 돌리셨다”며 “몇 달 뒤에 뵈러갔을 땐 많이 부드러워 지셨더라. 오래 사귀니까 믿음도 생겼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임요환은 “장인어른의 마음을 다 이해한다”면서 “이제 장인어른과 가까워지려고 하니 얼마 전 돌아가셨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임요환과 김가연은 지난 2010년 열애를 인정한 뒤 이듬해 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김가연은 1995년 23세 어린 나이에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었지만 3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