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마지막회, 간암 2기 판정에 뻔~한 결말일까?…'마지막 왕진'

입력 2015-10-01 18:08


용팔이 마지막회 결말, 김태희 간암 판정,

드라마 '용팔이'가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태희가 간암 2기 판정을 받아 결말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희(한여진 역)가 간암 2기 판정을 받았다. 채정안은 죽은 조현재(한도준 역) 복수를 위해 김태희에게 몰래 약을 탄 물을 먹여왔다. 김태희는 간암 2기에 죽은 조현재의 환각을 볼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

1일 방송할 '용팔이' 마지막 회 에서는 주원(김태현 역)이 위기에 직면한 김태희의 상황을 직감하고 곁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의 마지막 왕진을 장식하는 것.

조폭을 비롯해 VIP들과 여러 가지 이유로 병원에 올 수 없는 이들을 상대로 왕진을 다녔던 주원이 복수를 단행하는 과정에서 그 스스로도 치명상을 입게 된 김태희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의사의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SBS 드라마 '용팔이' 마지막 회는 오늘(1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