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옴니아' 향수, 7번째 컬렉션 선봬

입력 2015-10-01 17:53


불가리 향수는 파라이바 토르말린의 아름다움을 향으로 표현한 주얼 퍼퓸 '옴니아 파라이바'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옴니아 컬렉션의 새로운 여성향수 '옴니아 파라이바'는 브라질 파라이바 주에서 발견된 네온 블루 컬러의 파라이바 토르말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띠는 파라이바의 컬러는 하늘과 바다 그리고 자연이 훌륭하게 어우러짐을 함축한다.

이 향수의 향조는 플로럴 프루티 계열이다. 향의 단계로 살펴보면 '알레그리아(allegria, 희열)'로 정의한 탑노트에서는 큐라소산 비가라드 오렌지와 패션후르츠를 사용해 상쾌하고 톡 쏘는 느낌을 준다.

'이그주베란시아(exuberancia, 풍요로움) 단계인 미들노트에서는 패션플라워와 가드니아의 조화가 향의 깊이를 더하며 파라이바 토르말린의 풍성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또 '센슈알리다(sensualidad, 관능적임)'의 매력을 선사하는 베이스노트에서는 코코아 빈과 베티버를 사용해 자연의 아름다움에 뿌리를 둔 관능미를 전한다.

보틀은 여성의 아름다움에 무한함과 불가리의 끝 없는 열정을 상징하는 숫자 8, 뫼비우스의 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됐으며 영원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곡선과 상징에 집중했다. 아름다운 블루 그린 컬러의 이 보틀은 리오의 중심부터 아마존 미로까지의 숲의 색을 비롯해 브라질 신화의 중요한 요소인 바다와 하늘의 색을 담아냈다.

파라이바 토르말린과 패션플라워에서 영감을 받은 옴니아 컬렉션의 7번째 여성향수 '불가리 옴니아 파라이바'는 전국 유명 백화점 내 불가리 향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DT 65ml, 40ml, 25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