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아츄’ 베일 벗었다...인피니트 호야 지원사격

입력 2015-10-01 12:03


▲러블리즈, ‘아츄’ 베일 벗었다...인피니트 호야 지원사격(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러블리즈가 첫 번째 미니앨범 ‘Lovelyz8’로 돌아왔다.

러블리즈는 오늘(1일) 자정,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Lovelyz8’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아츄(Ah-Choo)’는 각종 음원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이틀 곡 ‘아츄(Ah-Choo)’는 가수 윤상을 중심으로 다빈크, 스페이스카우보이가 뭉친 프로듀싱팀 원피스(OnePiece)와 서지음 작사가가 곡으로, 수줍은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재채기에 비유해 상큼 발랄하게 담아 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소녀스러우면서도 동시에 음악적인 무게 중심을 탄탄하게 설계해 중독적인 훅과 들을수록 더 좋아지는 러블리즈만의 음악적인 매력을 강조한 곡이다.

특히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아츄(Ah-Choo)’ 뮤직비디오 연출은 러블리즈의 데뷔 곡인 ‘캔디 젤리 러브’와 ‘안녕(Hi~)’을 만들었던 디지페디(digipedi)가 맡았으며, 인피니트 멤버 호야가 출연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 속 호야는 러블리즈의 짝사랑을 한 몸에 받는 소년으로 등장, 훈남 선배의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또한 러블리즈의 멤버들은 좋아하는 마음을 혹여나 들킬까봐 꼭꼭 숨어서 숨죽이듯 지켜보는 여덟 소녀들의 숨바꼭질하는 모습으로 설레는 짝사랑의 감정을 사랑스럽게 담아냈다.

이번 첫 미니앨범 ‘Lovelyz8’에는 타이틀곡 이외에도 앨범의 첫 시작을 알리는 ‘Welcome to the Lovelyz8’, 선공개곡으로 공개된 발라드 곡 ‘작별하나’와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이지린이 최초로 걸그룹인 러블리즈에게 곡을 선사해 화제가 된 ‘예쁜 여자가 되는 법’과 ‘Hug Me’, ‘새콤달콤’, ‘라푼젤’을 포함 총 7곡이 수록됐다. 러블리즈는 더욱 높은 완성도와 버라이어티해진 음악적 변신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러블리즈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일 KBS2 ‘뮤직뱅크’,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아츄(Ah-Choo)’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