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경술국치일’ 상기 PT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5-10-01 12:02


경동대학교(전성용 총장)는 대학 축제기간인 지난 9월 22일(화) 3개(경기도 양주, 원주문막, 고성) 캠퍼스에서 경술국치일을 상기하는 P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치욕의 날인 국치일을 상기하여, 우리 역사에 이런 비극이 다시는 생겨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함은 물론 학생들의 인성 및 리더십강화, 자기계발 역량 함양을 통해 경동대의 교육목표인 ‘V3형 명품인재 양성’과 ‘미래지도자 양성(엘리트 육성)’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 3번째로 개최됐다.

대회는 ‘국치일과 일본의 우경화에 대한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캠퍼별로 예선을 거친 6개 팀이 발표한 후, 교직원 심사위원과 학생 심사위원들의 직접 투표로 순위를 결정하였다.

캠퍼스별 대상은 스포츠마케팅학과 2학년 조서영 외 2명(경기도양주 Metropol 캠퍼스), 간호학과 이해민 외 1명(원주문막 Medical 캠퍼스), 호텔경영학과 4학년 송진석 외 3명(고성 Global 캠퍼스)이 차지했으며, 총장 표창과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교수학습센터 서동미 교수는 “대학 축제문화가 대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실천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본 행사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