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카오은행주식회사로 명명된 가칭 ‘카카오뱅크’가 10월 1일 금융위에 예비인가 신청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미 알려졌던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카카오 외에 넷마블, 로엔(멜론), SGI서울보증, 우정사업본부(우체국), 이베이(지마켓, 옥션), 예스24, 코나아이, 텐센트 등 총 11개사가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합니다.
카카오뱅크 측은 "인터넷 전문은행에 요구되는 차세대 ICT 기술력, 금융사업 역량, 강력한 보안 시스템, 글로벌 채널 등을 모두 갖췄다"며 "‘이어주고-넓혀주고-나눠주고’의 비전을 통해 새로운 혁신의 금융을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모바일뱅킹을 통해 고객의 생활을 풍족하게 꾸며주는 금융과의 연결은 물론, 중소상공인과 금융 소외계층, 스타트업 등 기존 금융권에서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천하는 혁신금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