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황정음에게 "예뻐. 지금도 그래" 취중고백

입력 2015-10-01 10:27


▲ 최시원 황정음 예뻐,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황정음 고백

최시원이 황정음에게 취중고백을 했다.

30일 방송한 MBC '그녀는 예뻤다' 5회에서는 신혁(최시원 분)이 혜진(황정음 분)이 회사서 잃어버렸던 퍼즐 조각을 찾아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퍼즐 조각은 성준(박서준 분)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 혜진에게 준 선물이다.

앞서 신혁은 혜진의 술주정을 듣고 성준이 혜진의 첫사랑인 사실을 알게 됐다. 신혁은 "왜 딴 사람인 척 하는 거냐"고 물었고, 혜진은 "지금은 많이 후져져서 숨어있는 거다. 지성준이 기억하는 김혜진은 참 괜찮은 애였다. 인기도 많고 공부도 잘하고 상도 많이 받는 아이. 안 믿기겠지만 어렸을 때 무지무지 예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혁은 "지금도 그렇다"며 "예쁘다고 지금도"라고 말했고, 혜진은 "김 기자님 되게 착하시네. 사람 위로할 줄도 알고"라며 아무렇지 않게 넘겼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 5회는 전국 시청률 10.7%, 수도권 시청률 11.9%를 각각 기록했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