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슬기, 실검 1위에 "하루종일 인터넷 찾아봤다"

입력 2015-10-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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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슬기가 실검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30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네 눈은 취향 저격~ 변화무쌍 특집'으로 박경림, 진이한, 레드벨벳 슬기, 그레이가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슬기는 데뷔 전 규현의 일반인 그녀로 실검 1위까지 했다. 규현의 방송을 보고 기분이 어땠냐"고 질문했다.

규현은 레드벨벳이 데뷔하기 전인 2013년에 방송한 '라디오스타'에서 연습생 슬기를 언급하며 "너무 유명해지지마. 영원히 나의 일반인으로 남아줘"라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슬기는 "제가 그때 연습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연습생 친구들이 와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고 알려줬다. 정말 슬기가 1위에서 떨어지지 않았다"며 "그래서 하루종일 인터넷에 찾아봤다"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제가 스타 한 명을 발굴했다"며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레드벨벳은 첫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덤덤(Dumb Dumb)'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