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아시아, 유럽 증시 랠리에 동참하며 1~2% 올랐습니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바이오테크주 급등에 힘입어 2%대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34.47포인트, 1.47% 상승한 1만6284.70에, 나스닥지수는 102.84포인트, 2.28% 오른 4620.16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35.94포인트, 1.91% 높은 1920.03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렸습니다.
고용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 ADP가 발표한 9월 민간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20만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19만4천명을 웃돌았습니다.
다만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 PMI는 48.7로 집계, 시장 예상치 53을 밑돌았습니다.
유로존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전년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마이너스 물가는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지수에 긍정적으로 반영됐습니다.
종목 가운데 셰브론과 인텔이 3% 이상 올랐고, JP모간체이스도 1.89% 상승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