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무인 자동차 등장, 교통 체증의 과학이란?

입력 2015-10-01 00:44
수정 2015-10-01 00:50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독일 무인 자동차 등장, 교통 체증의 과학이란?

독일에서 로봇 자동차(무인 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고속도로를 주행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 최초로 아우토반에 무인 자동차를 위한 시험 구간이 생겼다"며 "고속도로에서 시험 운행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무인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은 어찌보면 도심보다 쉬울 수 있다"며 "고속도로에서는 직진만 하면 되는 등 교통 규칙이 단순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독일에서는 무인 자동차 대중화를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정부에서 무인 자동차 사고 관련 법규를 만들고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교통 체증의 과학이 관심을 모은다.

교통 체증의 과학이란, 앞서 달리던 차가 갑자기 차선을 바꾸면 뒤따라오던 차는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이고 그 뒤에 있던 차 또한 영향을 받아 감속하면서 '유령 체증’이 발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