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사이' 정형돈, 폐렴 투혼...방송 중 "병원에 전화하겠다"
KBS2 파일럿 프로그램 '여우사이'에서 정형돈이 폐렴 투혼을 발휘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속 보이는 라디오 여우사이'에서는 정형돈의 몸이 악화되는 모습이 등장해 팬들을 걱정시켰다. 유희열, 유병재가 함께 출연한 '여우사이'에서 정형돈은 라디오 극장 후 노래를 내보내는 동안 갑자기 괴로워했다. 정형돈은 2부가 끝나자 "병원에 전화하겠다"며 고통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정형돈이 밝힌 회사를 퇴사하게 된 이유 또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형돈은 과거 SBS '힐링캠프-500인'에 500명의 MC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형돈은 이날 '힐링캠프'에서 24세에 대기업에서 퇴사한 경험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MC 김제동이 “잘렸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화장실에서 상사 욕하다 들켜서”라고 놀리자 정형돈은 “일단 내가 낸 걸로 정리하자”며 “아니다. 회식자리에서. 부장님이 화장실 갔다고 해 지나가고 난 뒤 욕을 해야 했는데 지나가는 길에 욕을 해서 그랬다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