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다음달 3일 오후 7시20분 부터 8시40분까지 약 1시간20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2000년부터 시작된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과 필리핀, 한국 3개 팀이 참가해 총 10만여발의 폭죽을 쏠 예정이다.
미국의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가 첫 번째로 나와 '사랑은 마법 같다(Love is magical)'를 주제로 달콤한 감성을 담은 불꽃쇼를 20분간 펼친다.
7시40분부터는 필리핀 드래곤 파이어웍스팀이 전자댄스 음악(EDM)에 맞춰 화려하고 극적인 뮤지컬 불꽃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한국의 한화는 오후 8시부터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불꽃쇼를 진행한다.
당일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지 여의동로를 통제한다.
행사 전날인 10월2일 오후 11시부터는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한다.
한화는 서울세계불꽃축제 공식 홈페이지(www.hanwhafireworks.com)에서 불꽃축제 관람권 800장, 커피 교환권 1천장 등의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