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증거 포착' 복면가왕 코스모스 양화대교 정체는 거미?

입력 2015-09-30 09:11
수정 2015-09-30 23:29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코스모스

복면가왕 코스모스 정체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겁다.

지난 27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2대 가왕 '연필'에 맞설 4인의 준결승 진출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코스모스'는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새로운 분위기로 소화하며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 연필은 빅마마의 '체념'을 선곡해 맞불을 놨다.

최종 판정 결과, 68대 31로 코스모스가 연필을 꺾고 13대 가왕에 등극했다.

코스모스는 우승 소감에서 “오늘 준비한 곡 세 곡을 다 한 것만으로도 좋았다. 그런데 우승까지 했다. 진심으로 공감해 주신 것 같아서 무엇보다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은 마이크를 잡는 습관이나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 바이브레이션 창법 등을 근거로 가수 거미를 유력 후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