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입력 2015-09-30 09:18


금호타이어가 2015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5, G-Mark) 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입니다.

이 상은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됩니다.

금호타이어는 기술 집약 제품인 실란트(Sealant) 타이어와 K-Silent 타이어(공명음 저감 타이어),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i61 3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실란트 타이어’는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1월 국내 업계 최초로 출시해 화제 된 제품으로 이물질이 타이어 바닥면인 트레드를 관통했을 때 타이어 자체적으로 손상 부위를 봉합해 공기 누출 없이 정상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자가봉합(self-sealing) 타이어입니다.

‘K-Silent 타이어’는 타이어에 부착하는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최적화한 ‘K-Silent system’이라는 자체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의 공명 소음을 한층 더 줄인 저소음 타이어입니다.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i61’은 겨울철 미끄러운 노면 위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을 즐길 수있는 제품으로 눈과 빙판도로에서의 그립(grip)력을 향상시켜 트렉션(traction) 성능과 주행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력에 부합하는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여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